기사날짜:2017-1-13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는 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이 VR 게임 서비스 플랫폼 ‘몬스터VR’을 개발한 GPM(대표 박성준)과 ‘몬스터VR PC방 서비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디어웹은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전국 6,500여 개의 피카PC방은 물론 전국 1만여 개 PC방을 대상으로 GPM의 ‘몬스터VR’ 플랫폼을 이용한 PC방 VR 시스템 및 솔루션 공급 총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GPM의 ‘몬스터 VR’은 멀티미디어 VR 체험공간인 하드웨어 시스템 ‘VR 큐브(Cube)’와 VR 게임 서비스 런처, 수익분배 및 결제 모듈, 게임 개발 SDK 등의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누구나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초 17개 VR 게임과 몬스터 VR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유명 IP를 활용한 VR 게임과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PC방 업주들의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웹은 전국적인 PC방 영업총판 인프라망을 기반으로 PC방 점주, 대형 프랜차이즈, PC방 관리 업체 등과 함께 PC방 활성화와 VR 사업 활성화를 이끄는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웹 김종인 대표는 “GPM과 협력하여 PC방 점주와 VR 게임 개발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화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VR 게임 솔루션으로 PC방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PM 박성준 대표는 “미디어웹과의 업무협약은 특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VR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VR 게임을 비롯해 기존 유명 온라인게임의 VR 체험 등 다양한 게임 컨텐츠로 PC방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인벤 윤홍만기자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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