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몬스터VR 실사 데이트 게임 “러브레볼루션”

기사날짜 : 2017.11.02

연예VR 콘텐츠 개발사 (주)오아시스VR과 콘텐츠 파트너쉽 체결

만약에 당신이 모태솔로이거나 반쪽을 찾지 못해 외로움에 떨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골라 마음껏 싸이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 모델 등 인기인들을 지명해 일대 일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VR 테마파크 <몬스터VR>을 운영 중인 GPM과 가상현실 데이트게임 ‘러브 레볼루션’(LuV Revolution)을 개발한 ㈜오아시스VR은 2일 콘텐츠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몬스터 VR>은 물론 몬스터VR 플랫폼을 통해 호텔, 리조트, 숙박시설, PC방 등에서 가상현실 데이트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오아시스VR이 개발한 ‘러브 레볼루션’은 자신이 선택한 가수나 연기자, 모델 등 유명인들과 가상공간에서 마음껏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게임이다.

360도로 회전되는 영상을 바탕으로 만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종전 3D 그래픽으로 만든 캐릭터에 비해 훨씬 생동감 넘치고 감정몰입이 지유롭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VR테마파크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만나 함께 쇼핑도 즐기고, 와인도 마실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연락도 주고받을 수 있다.

또 데이트 상대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은 물론 쇼핑몰이나 야구장 등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서 다양한 데이트를 즐길 수 도 있다.

박성준 GPM 대표는“오아시스VR은 연애나 데이트와 관련한 다양한 VR콘텐츠들을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라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몬스터 플랫폼과 연계해 유저들에게 건전한 연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준우 오아시스VR의 대표는 “러브 레볼루션은 스토리모드와 에피소드, 미니게임, 가상영상통화, 가상메신저 모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선택한 상대와 실제 데이트 하는 느낌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과 연동시켜 게임을 통해 게이머가 선택한 스타와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GPM의 몬스터VR과 오아시스VR은 지속적인 콘텐츠 파트너쉽을 통해 연애, 데이트VR , 카지노VR 등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서비스 하여 몬스터VR 플랫폼이 서비스 되는 모든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어갈 계획이다.

‘러브 레볼루션’은 12월 중 <몬스터VR>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출처 : 브릿지경제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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